시류 ; SIRYU ; 時流 ; しりゅう

시류는 자주적 근대화를 이룬 또 하나의 조선에서 시작된 예술과 디자인 사조이자 그들만의 고유한 멋을 시류로 만들어가는 이들입니다. 

2022년, 시류는 스튜디오 신유와 함께 그 곳에서는 향유 중인 삶의 형태를 이 곳에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세계 무대에서 주목하는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1S1T 이즈잇과 재활용 PVC를 사용하여 스틸 파이프 소재의 디자인적 한계를 뛰어넘은 PLATUBO 플라튜보 등 한국의 디자인과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디자인 브랜드 Qeeboo 퀴부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UMZIKIM 움직임이 시류와 함께합니다.

시류는 지난 10월 런던의 Saatchi Gallery 사치갤러리와 함께 대표 가구 < 시류 연작 01 ; SIRYU Modular Series 01> 를 선보였습니다. 시류가 오랜 시간 발전시켜온 전통적 미감과 모듈의 현대적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문(門)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한국적인 미감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모든 구성품이 조립/분해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사용자의 기호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